61일동안 따라해본 콜로소 챤 님 강의 리뷰 [2]



소개

이론을 단편적으로 학습하기 보다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 주기 위한
시선 연출, 디자인, 실루엣, 분위기별 색 구성 등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출팁을 배워 보세요.

직접 캐주얼풍에 대표적인
귀여운/화려한/차분한 분위기의
풀 일러스트와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시청자 분들의 요청으로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 풀일러스트와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다루는 강
의입니다.

가격은 282,650원(2026.09기준) 저는 쿠폰 할인으로 20만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1강. 일러스트 이해를 바탕으로 본인의 스타일 찾기

보통은 그림을 그릴 때 큰 생각 없이 좋아하는 것을 그리게 되죠. 하지만 이 강의에서는 ‘구상한대로 출력하기’를 강조하는데요. 구상이라고 한다면 무엇을 그릴 것이며, 그 그릴 대상을 내 의도대로 연출하는 것을 뜻합니다. 출력은 그 구상한 것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죠.

섹션2에서는 출력하는 능력을 키우고 섹션3에서는 구상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섹션4에서는 실전을 통해 내 그림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2강. 자료를 활용하여 공부하기

창작은 이미 있는 것들의 재조합이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이미 있는 것들을 많이 알아야 할텐데요. 2강에서는 자료를 효율적으로 참고하고 분석하는 방법과 그림을 그리면서 자주 쓰는 보정툴 3가지를 소개합니다.

제가 처음 학원을 다녔을 때 꽤 혼났던 점이 자료 참고를 소홀히 하는 것이었는데요.
학원에서는 ‘이 정도로 참고해도 된다고?’할 만큼 자료 참고하는 방법을 정말 중요시 알려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Section 02. 캐릭터 드로잉에 필요한 실전 이론만 짚고 가기

3강. 캐릭터 컨셉에 맞는 인체 비율 알기

3강에서는 캐주얼 인체 비율과 자주 틀리는 인체, 데포르메와 인체 연습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드로잉 강의가 아니기 때문에, 인체를 깊게 알려주진 않은데요. 강의 내에서도 인체는 따로 공부를 하라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어느 정도 드로잉을 할 수 있다는 전제로 진행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정면 위주로 알려주셔서 아쉬웠는데요. 제 경험상 모든 각도를 알아야 인체를 원만히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그림을 헤맨 지점이 딱 이 부분이었습니다. 결국 그리는 것은 입체이기 때문에 한 면만 알면 형태를 이해하기 어렵죠.

간소하게 도형화도 알려주시긴 합니다만, 여기서 알려주는 골반 도형이 꽤 복잡한 도형이어서 이 도형을 가지고 여러가지 각도로 그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데포르메에 대한 설명은 좋았는데요.
데포르메가 얼마나 유동적으로 사용되는지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연습법 자체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꽤 어려운 연습법이여서 인체에 대한 이해나 드로잉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연습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이 강의만으로 인체를 이해하며 그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4강. 인체 간략화를 바탕으로 동세 알기

콘트라포스토와 인체를 그리는 4가지 공정, 그리고 사진을 통해 연습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 강의에선 ‘간략화’ 라는 방식이 나오는데요. 요지는 머릿속에서 상상하기 쉽게 간략화를 해서 그리라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굉장히 어려운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인체가 미숙한 분들이 이 강의를 보고 간략화를 따라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초보 분들이나 드로잉이 부족한 중수 분들은 이 강의를 따라오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건 얕게 많이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강의 중간에 손 그리는 법을 알려주시는데요. 문제는 손바닥 면만 알려준다는 점입니다. 발 같은 경우는 측면에서 본 발만 알려주시고요. 아마 손이나 발 그리는 것을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한 거겠죠. 제 기준에선 이 설명만으로 손과 발을 그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6분 정도는 투시를 알려주시는데요. 굳이 투시를 알려주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투시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16분만에 투시를 이해해서 그릴 수 있냐는 점이죠. 이런 점들로 인해 얕게 알려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강의가 중급자로 편성이 되어있는데요. 중수라면 여러 개를 얕게 아는 것보다 하나를 깊게 아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용은 많았지만 저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고, 이 강의로 인체나 기본기의 실력을 늘리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강. 캐릭터 매력의 중심, 얼굴 그리기

캐릭터의 눈, 코, 입, 두상 그리는 법과 데포르메 따른 묘사 방법을 설명합니다.

6강. 캐릭터 성격과 분위기에 맞는 헤어와 옷 연출하기

캐릭터의 머리카락과 옷주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보너스 1강. 인체 드로잉 보충: 토르소 드로잉과 인체 설명

여기까지 Section. 2 기본기 파트였는데요. 이 강의를 보고 기본기가 향상되는 걸 기대하긴 어려울 것 같다 생각하고요. 강의 내에서도 이게 전부가 아니니 따로 공부를 더 하라고 하시거든요. 전체적으로 매우 아쉬웠습니다.

  • Section 03. 캐릭터 분위기에 맞는 연출 구상하기

7강. 실전 이론을 응용한 추가 연습법

어떻게 하면 일러스트가 매력 있게 보일까요? 7강에서는 일러스트의 화면 구성과 시선의 흐름을 설계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관점의 변화를 만드는데요. 보통 일러스트를 그릴 때 캐릭터라는 인물을 그리죠. 하지만 7강에서는 캐릭터라는 소재로 화면을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어떤 차이냐면, 캐릭터를 인물로서 접근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조형 요소로서 접근을 하는 것이죠. 저는 이런 관점의 변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캐릭터를 화면 구성의 도구로서 접근 한다면, 더욱 다양하고 재밌는 연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8강. 캐릭터 이미지를 좌우하는 실루엣 이해하기

캐릭터 성격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8강에서는 4가지의 구도 유형과 4가지의 실루엣 유형을 통해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하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을 시연하며 설명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의상으로서 접근하기보단 실루엣적인 조형으로서 접근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옷의 종류를 알려주거나 하진 않고요. 이런 실루엣 유형들이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림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실루엣이 왜 중요할까요? 예를 들어 고슴도치와 슬라임이 있다고 해봅시다. 실루엣만 본다면 뾰족뾰족한 고슴도치가 훨씬 성격이 나빠보이고 둥글둥글한 슬라임이 온순해 보이죠. 본질적으로는 이런 원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캐릭터 디자인을 모르시는 분들이 보면 감을 잡기에 괜찮은 강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9강. 캐릭터에 스토리를 부여하여 디자인 디벨롭하기

어떻게 하면 매력 있는 캐릭터를 디자인할 수 있을까요? 9강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에 필요한 3가지 디자인 요소와, 캐릭터 디자인을 더욱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발상법을 설명합니다.

강사님이 캐릭터 디자인을 한 그림들을 여러 개 보여주시면서 어떤 이론적 원리들이 적용 됐는지 설명해주십니다. 그래서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 원리적인 이론들은 거의 다 알려주셨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캐릭터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이론도 있지만, 자료 참고라고 생각을 합니다. 의상이나 장신구처럼 자료를 활용할 줄 아는 분들이라면 이번 강의와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직접 시연을 통해 캐릭터 디자인을 하는 것을 보여주셨는데요. 선으로는 간단하게 스케치를 하고 면을 통해 디자인을 하시더라고요. 아마 면이 실루엣과 색을 표현하기에 더 용이해서라고 생각을 합니다.

10강. 채색 실전 이론: 캐릭터의 분위기를 살리는 색감 연출

채색을 통해 매력 있게 보이는 캐릭터 연출 방법을 설명합니다. 채색의 중요한 요소인 정보량을 조절할 수 있는 4가지 유형과 캐릭터 디자인 따른 암부 조절을 이론적으로 설명합니다. 또한 빛과 대비 그리고 착시 같은 여러가지 채색 요소들을 시연을 통해 설명합니다.

저는 채색할 때 이론적인 내용이 있기보단 감의 영역이 큰 편이었는데요. 그래서 평소에 모호하게 알고 있던 것들을 이론적으로 명확히 정리돼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에 따른 라이팅 설명이 평소에 생각을 안 해봤던 부분이어서 꽤 흥미롭게 봤습니다.

10강까지가 Section.3 였는데요. 확실히 본 강의 주제와 가까운 만큼 도움이 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 Section 04. 빛을 활용한 배경 일러스트 구성하기

11강. 배경이 있는 일러스트: 썸네일 구성하기

썸네일 스케치를 알고 계신가요? 일러스트 화면을 러프하게 구성해보는 것인데요. 11강에서는 직접 시연을 통해 썸네일 스케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썸네일 스케치를 10 – 20분 내로 빠르게 그려보라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짧은 시간 내 한장의 일러스트를 구성하는 것조차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로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한 장을 스케치 하는데 두시간 정도 걸렸거든요. 드로잉이 부족한 분들은 따라오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bonus 02. 화면 구성법 보충: 화면구성의 핵심, 시선

썸네일 스케치를 시연하며 화면 구성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을 분명하게 정해 놓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데요. 시선의 흐름을 설계하는 법과 같은 기획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보면서 느낀 점은 화면을 구성하는 단계가 일러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기획 단계가 별로면 최종 결과물이 좋게 나오기가 어려운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2강. 배경 있는 일러스트: 색 러프 작업하기

선의 강약을 올릴 수 있는 3가지 방법과 효율적으로 밑색을 채우는 법, 오버레이와 같은 효과 설명, 그림자 유형 3가지와 라이팅을 정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저는 특히 그림자 유형 3가지가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여태까지는 그림자를 하나로 생각하고 그려왔습니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배우다 보니 그림자를 보는 해상력이 늘었다고 해야 할까요. 저한테는 실질적으로 크게 도움이 된 부분이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배색이라는 게 사실 반복 작업인데요. 15분 정도 배색을 진행하시거든요. 이런 부분 빠르게 넘어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13강. 귀여운/차분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채색하기

귀여움과 차분함을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까요? 13강에서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차분한 일러스트를 연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설명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이해를 돕습니다.

보통 채색 강의라고 하면 머리카락 그리는 법, 금속 그리는 법과 같은 묘사하는 방법을 떠올리죠. 하지만 이 강의는 채색을 기획하는 법에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내가 귀여운 일러스트를 의도한다면, 보는 이로 하여금 귀여움을 유발시키는 장치들을 배치하는 것이죠.

의도한대로 그리기가 왜 중요할까요? 아마 커미션이나 외주 같은 그림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클라이언트의 요청 사항이 있겠죠. 그 요청을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귀여운 그림을 그려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고 한다면요. 그 귀여움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연출법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크겠죠.

14강. 화려한/공격적인 분위기의 채색하기

화려함과 공격적인, 맑은 날, 노을, 밤과 같은 환경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15강. 묘사의 밀도를 조정하여 그림 완성하기

그림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밀도 있게 완성시킬 수 있을까요? 15강에서는 직접 시연을 통해 완성으로 향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저는 그림의 모든 부분을 다 묘사하려는 강박 같은 게 있는 편이었는데요. 이 강의에선 묘사의 밀도를 조절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모든 부분을 다 고퀄리티로 묘사하려고 하면, 채색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묘사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외에도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보정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이렇게 Section. 4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림이라는 것을 큰 관점에서, 기획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는데요. 이런 관점의 변화가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16강. 포트레이트 일러스트: 썸네일 구성하기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는 배경이 투명화 돼서 캐릭터가 단일로 들어가는 일러스트 형식을 말합니다. 16강에선 썸네일 스케치로 시연하여 다양한 분위기의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구상하는 법을 설명합니다.

찾아보니까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다루는 강의가 거의 없더라고요. 이 파트가 다른 강의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서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입문하기에 괜찮은 강의라고 생각을 합니다.

17강. 귀여운/차분한 분위기에서 자주 쓰이는 구성 알아보기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어떻게 전개해나갈 수 있을까요? 17강은 직접 시연을 통해 귀여운 분위기와 차분한 분위기의 포트레이트 일러스트 연출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18강. 화려한/공격적인 분위기에서 자주 쓰이는 구성 알아보기

포트레이트 일러스트에서 강렬함을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까요? 18강에선 직접 시연을 통해 설명합니다.

19강. 색상을 활용하여 밀도 올리기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완성하면서 여태까지 배운 이론들의 적용과 복습 그리고 색감을 풍부하게 쓰는 방법에 대해 시연하며 설명합니다.

20강. 추천하는 연습법

여태까지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실력 증진을 위한 연습법을 설명합니다.

강의자료

콜로소에 강의 자료라는 탭이 있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 탭을 강의가 끝나고 알아차렸습니다.

강의 자료에 올라온 파일들을 열어보니까. 챤님이 직접 연습한 드로잉 파일과 캐릭터 디자인 스케치들, 배운 내용들의 정리, 시연을 통해 완성한 그림의 원본 파일까지 정말 양질의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래서 이 자료들을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 더 강의를 따라하기에 용이했을 것 같거든요. 만약 이 강의를 진행하시는 분이 있다면 강의 자료를 꼭 참고해주세요.


평가

이 강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채색 강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속이나 머리카락 같은 재질 묘사보다는 의도한 것을 최대한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치들을 알려주는 강의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귀여운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면, 귀여움을 느끼게하는~ 일러스트의 구성, 포즈, 색감, 라이팅 이런 것들을 알려주는 거죠.

그래서 그림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부분의 설명은 굉장히 유용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실전적으로 어떻게 하면 그림의 밀도를 높일 수 있는지, 테크닉적인 보정법과 이론들을 정말 많이 알려주시거든요. 또 캐릭터 디자인과 풀일러스트,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같이 다루는 강의가 없었던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아쉬웠던 점들이 있는데요.

1. 설명력

우선 설명력과 전달력은 사실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설명은 기본적으로 정말이 말이 정돈 되어 있어야 전달력이 높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강의는 문장 구조가 명료하진 않습니다. 대본이 있다기보단 흐름대로 전달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리고 거슬렸던 점은 불필요한 말이나 설명들이었는데요. 잡설이라고 하죠. 예를 들어 중급자 강의인데, 타블렛을 처음 써보는 분들에게 하는 설명이 있었단 말이죠. 이런 부분 사실 이해가 잘 안 되긴 합니다. 마찬가지로 없어도 되는 말들이 빈번히 있어서 강의를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2. 아쉬운 Section.2

앞서 이유를 설명 드렸는데요. 현실적으로 이 강의를 보고 인체를 이해하거나 잘 그리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기본기 파트를 빼고 연출이나 채색 부분에 힘을 실었으면 더 좋은 강의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Section.2는 스킵을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추천의 기준은 이 강의를 보고 잘 흡수해서 실력 상승이 있을 법한 분이고요.

  • 1순위 : 드로잉과 채색은 어느정도 할 줄 아는데, 그림의 구도나 연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
  • 2순위 : 드로잉은 어느정도 되는데 채색과 연출이 부족한 분들
  • 캐릭터 디자인과 포트레이트 일러스트를 입문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초보 분들 추천드리기 어려운데요. 어느정도 기본기가 된다는 전제하에 진행이 되기때문에, 따라오기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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